테슬라는 비전 온리 오토파일럿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존 테슬라 뿐 아니라 많은 자동차들은 복잡하고 다양한 센서를 두고 있었습니다.

많으면 당연히 좋을것이라 생각하지만 현실에서는 아니었나 봅니다.

 

그중에서도 테슬라는 더 적극적으로 이 부분을 변화시키기 시작했습니다.

과감하게 레이더를 배제하는것이죠.

 

오직 카메라만을 이용한 오토파일럿 주행 입니다.

해외에서는 비전 온리 오토파일럿이라고 부르네요.

 

이것은 테슬라가 처음은 아닙니다.

스바루도 이미 오래전 연구하고 시작 했으며 사제로 나오는 반자율주행 보조장치들 역시도 카메라만 이용해서 구현되고 있습니다.

최근 테슬라 홈페이지의 변화 입니다.

과거라면 차량 주변에 리에더 센서의 표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것이 없어졌습니다.

 

더 이상 레이더는 보조하지 않는 것이죠.

카메라만으로 데이터가 충분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레이더와 카메라는 서로 다른 데이터를 같은 기능을 작동하는데는 서로간에 노이즈가 될 수도 있었던 것 입니다.

 

최근 테슬라에서 오토파일럿이 업데이트되고 나서 후기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주행에서 훨씬 부들부들하다.

부드럽다.

버벅임이 줄었다. 

주행에서 전체적으로 더 자연스러워졌다.

 

등등의 의견이 많습니다.

생각해보면 짧은 시간에 카메라와 레이더의 데이타를 동일한 구조로 만들고 그것을 차량에 적용시켜서 사람이 느끼는 주행으로 되기 위해서는 매우 복잡하면서 빠른 작업이 필요했던것 같습니다.

거기에서 뭔가 아쉬운 부분들이 존재했는데?

 

이제는 과감하게 레이더를 배제해버린 것이죠.

 

데이터의 양에서는 분명 줄었을 겁니다.

하지만 테이터의 순수성 면에서는 단순해진 것이죠.

 

데이터를 훨씬 직관적으로 쓸 수 있게 되었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마치 인간처럼이라고 했지만

이제는 정말 인간처럼 차량의 인식이나 주행도 동일해진 것이겠죠?

물론 서두에 말씀 드린 것처럼 비전 온리 기술은 이미 다른 회사들도 하고 있던것 입니다.

테슬라가 처음은 아닌데

그래도 테슬라가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자동차 회사의 기술 변화와 발전을 기존 차량으로도 "누릴"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다른 자동차 회사였다면 이정도의 변화는 새로운 신차를 "구입" 할때만 경험할 수 있는 것이겠죠?

 

테슬라 비전 온리에 대한 의견입니다.

감사합니다.